IT/Network&Security

네트워크가상화(SD-WAN)

Hayley Shim 2020. 6. 1. 14:51

SDN과 NFV의 Killer Application으로 SD-WAN (Software Defind Wide Area Network)이 최근 큰 관심을 끌고 있다. SD-WAN은 그저 주목받는 미래 기술이 아니라 이미 상용망에 도입되기 시작하고 있다.

 

해외의 경우 (특히, 미국) 2015년부터 기업들이 기존 통신사업자가 제공하는 WAN 서비스 (MPLS, TDM)에서 SD-WAN 자체 구축으로 Migration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이에 대응하여 2016년 하반기부터 미국을 중심으로 통신사업자들의 SD-WAN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SD-WAN은 기업의 각 거점(본사, 지사,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등)에 SD-WAN CPE를 넣고, 품질과 요금이 다른 여러 망 (MPLS, 인터넷, 3G/4G)을 이용하여 SD-WAN CPE들간에 가상의 오버레이 사설망을 만들어주는 기술이다.

 

SD-WAN이 각광 받는 이유는 (1) 초저가인 브로드밴드 회선을 이용하여 WAN의 대역폭을 대폭 늘일 수 있고, (2) 여러 망을 Underlay로 두어 가용성이 개선되고, (3) 프러비져닝/업데이트/설정변경을 중앙의 서버에서 일괄/자동 수행하여 빠르고 OPEX도 절감된다는 데 있다.  

 

SD-WAN의 망구조는 크게 나누어 보면 1) End-to-End SD-WAN Overaly 구조와 2) MPLS 액세스망으로서의 SD-WAN으로 구분할 수있다. 전자는 주로 기업이 직접 SD-WAN을 구축하는 경우의 구조이고, 후자는 통신사업자 (자체 MPLS 백본망을 가지고 있는)의 Managed SD-WAN 서비스를 제공할 때 구축하는 망구조이다. 

 

 

 

[출처 : 넷매니아즈 'SD-WAN Archite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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