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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부터 가고싶었던 '어둠속의 대화' 전시를 다녀온 후 많은 생각이 들었다.

'어둠속의 대화'는 2009년 네이버의 투자를 받은 사회적기업인 '엔비전스'에서 국내 전시를 시작한 프로젝트이다.

전시 가이드인 로드마스터에 따르면 1988년 독일에서 시작된 이후 세계 160여개국에서 950만명 이상이 경험한 국제적인 전시 프로젝트라고 한다.

어둠 속 체험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고 다른 감각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

엔비전스의 캐치프레이즈는 '보는 눈을 감고 통찰의 눈을 떠라' 이다

엔비전스 '송영희'대표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사업을 진행해왔다.

미술을 전공했으나 19살때 시력을 잃어 새로운 길을 찾아야 했다는 '송영희'대표.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을 찾아 가치(value)를 발굴하고 사회에 공헌한 그의 모습이 멋있다.

'송영희'대표의 말 중 공감가는 것은,

"사회적기업이라할지라도 비즈니스라고 생각한다면,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정부 지원이나, 복지 정책에 너무 기대서는 곤란하다." 는 것이다.

작년 2020년에는 전시 '어둠속의 대화'를 넘어 네이버에 진출했다

굳이 '사회적기업'이란 수식어를 내걸지않아도 11년동안 강소기업이 되었다

기존 전시를 넘어 2020년부터 네이버 본사(그린팩토리) 내 식물을 관리하고, 카페와 매점을 운영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렇게 다양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들이 더 많이 나오길

 

 

 

출처 : https://www.eroun.net/news/articleView.html?idxno=11747 

 

사회적기업 11년차 엔비전스 ‘어둠속의 대화’ 이어 ‘네이버’ 진출 - 이로운넷

“어둠은 시간도 왜곡시킵니다”어둠속의 대화 전시장에 들어섰다. 그야말로 칠흑 같은 어둠이 펼쳐져 있었다. 눈을 감아도, 떠도 차이가 없었다. 어둠 속에서 100분간의 체험을 이끌 로드마스

www.eroun.net

어둠속의 대화 : https://www.dialogueinthedark.co.kr/index.nhn

엔비전스 : https://www.nvisions.co.kr/

 

엔비전스 공식 홈페이지: 새로운 시각, 소통을 위한 첫걸음

새로운 시각, 소통을 위한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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